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사무소에 반가운 얼굴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작년 1월 새로 선임된 컨선월드와이드 CEO 데이비드 리건 David Regan입니다. 데이비드 님은 ‘2023 세계기아리포트’ 행사 참석 차 한국을 방문했으며, CEO 부임 후 처음으로 한국의 직원들을 만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2023 세계기아리포트 행사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한국은 13년 전 업무차 한 번 서울에 방문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그때와 많이 달라져서 놀랐어요. 코리안 바비큐(갈비)가 정말 맛있네요. (웃음) 컨선월드와이드가 매년 세계기아지수를 발표하지만,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알리고 소통하는 일에 한국의 직원분들이 힘쓰고 있어 참 멋지고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데이비드 님은 컨선월드와이드의 CEO로 부임하기 전, 33년간 글로벌 기업 엑센츄어(Accenture)에 몸담았으며 임원으로서 회사를 이끄는 동시에 컨선월드와이드의 이사를 역임하였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에는 작년에 CEO로 부임하여 극빈 현장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기아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키소코 캠프를 찾은 데이비드 님. 컨선의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을 만났습니다.
데이비드 님과 컨선월드와이드의 오랜 인연은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85년, 에티오피아에 대기근이 일어났을 때, 토목 엔지니어였던 데이비드 님은 컨선월드와이드의 자원봉사자로 에티오피아에 파견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의 경험은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상상 이상의 굶주림으로 힘겹게 버티는 사람들, 또 그들을 위해 진심으로 도와주는 사람들의 모습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40년이 지난 지금도 절대 잊을 수 없는 모습이에요.”
그때의 현장은 데이비드 님에게 여전히 생생한 기억입니다.
동아프리카는 심각한 기근을 앓고 있습니다. 케냐의 한 마을을 찾은 데이비드 님은 지역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현장에서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기에 한 단어로 요약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요약하자면 ‘최극빈에 대응하는 조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빈곤을 정의하는 방법은 사람, 문화 그리고 나라마다 다를 수 있지만, 컨선은 이 모든 상황을 아우르며 무엇보다 사람들과 소통을 한다고 생각해요.”
컨선월드와이드는 26개국 76건의 긴급 상황에서 3,600만 명의 사람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4,500명의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데이비드 님은 모든 직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직원들의 안전 확보와 극빈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컨선은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의 CEO로서 제가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임무는 극빈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삶이 개선되고 이런 개선이 지속, 확대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을 극대화하는 것. 이것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데이비드 님과 동일한 마음으로 지난 56년을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되는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앞으로가 더 많을 것입니다.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사무소에 반가운 얼굴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작년 1월 새로 선임된 컨선월드와이드 CEO 데이비드 리건 David Regan입니다. 데이비드 님은 ‘2023 세계기아리포트’ 행사 참석 차 한국을 방문했으며, CEO 부임 후 처음으로 한국의 직원들을 만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2023 세계기아리포트 행사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데이비드 님은 컨선월드와이드의 CEO로 부임하기 전, 33년간 글로벌 기업 엑센츄어(Accenture)에 몸담았으며 임원으로서 회사를 이끄는 동시에 컨선월드와이드의 이사를 역임하였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에는 작년에 CEO로 부임하여 극빈 현장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기아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키소코 캠프를 찾은 데이비드 님. 컨선의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을 만났습니다.
데이비드 님과 컨선월드와이드의 오랜 인연은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85년, 에티오피아에 대기근이 일어났을 때, 토목 엔지니어였던 데이비드 님은 컨선월드와이드의 자원봉사자로 에티오피아에 파견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의 현장은 데이비드 님에게 여전히 생생한 기억입니다.
동아프리카는 심각한 기근을 앓고 있습니다. 케냐의 한 마을을 찾은 데이비드 님은 지역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26개국 76건의 긴급 상황에서 3,600만 명의 사람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4,500명의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데이비드 님은 모든 직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직원들의 안전 확보와 극빈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컨선은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데이비드 님과 동일한 마음으로 지난 56년을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되는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앞으로가 더 많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