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지 8개월이 흘렀습니다.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기부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중 특별한 활동을 통해 기부를 실천해 준 초등학생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예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컨선월드와이드가 직접 서울 방일초등학교와 성남 내정초등학교 두 곳을 찾아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친구들! 어떻게 컨선월드와이드의 우크라이나 해피빈 모금함에 기부를 하게 되었나요?
방일초 - 저희는 ‘원팀’이라는 학급 화폐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화폐를 실제 돈으로 환산해서 기부를 하기로 반 친구들과 함께 결정했어요. 저희에게 주어진 몇 가지 선택지가 있었는데,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모습을 보고 도와주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어요.
내정초 - 우크라이나 전쟁 이야기를 뉴스에서 들었는데, 그렇게 심각할 줄은 몰랐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각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반 친구들도 다 뉴스에서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고, 그래서 우리가 함께 우크라이나를 도와줄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하는 방일초등학교 학생들
친구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부해 준 후원금이 어떻게 쓰였으면 좋겠나요?
방일초 - 배고프지 않도록 식량을 지원해 주고, 생활용품과 텐트를 지원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전쟁 상황 가운데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도록 방역을 위한 마스크나 검진 키트 같은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내정초 - 우크라이나에 기부한 돈이 구호물자나 식량으로 사용되었으면 좋겠고, 아이들이 심심하지 않게 장난감을 주면 좋겠어요.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게 따뜻한 책이나 동화책을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가 마음 따뜻한 사람들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인터뷰를 위해 모여 앉은 성남 내정초등학교 학생들
혹시 우크라이나의 또래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방일초 - 지금은 힘들어도 견디다 보면 행복이 올 거라고 포기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새가 지나가는 것처럼 이 시간도 금방 지나갈 것이니 조금만 참고 힘을 냈으면 좋겠어요.
내정초 -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곧 이 전쟁은 끝날 테니까 그때까지 잘 참아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우리처럼 너희를 생각하고 돕는 사람들이 있으니 꼭 희망을 가지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내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활동지에 자신의 생각들을 적은 방일초등학교 학생들
여러분이 생각하는 나눔이란 무엇인지 궁금해요!
방일초 김서연 학생 - 제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나누면 나누는 사람은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해지고, 받는 사람은 조금 덜 힘들어져서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방일초 우지윤 학생 - 제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꽉 찬 바구니’입니다. 꽉 찬 바구니가 텅 빈 바구니를 채워주고, 그 텅 빈 바구니가 꽉 차면 또 다른 텅 빈 바구니를 채워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정초 여유진 학생 - 제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오아시스’입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는 정말 소중하듯이, 적은 금액이라도 기부하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그 적은 금액도 한줄기의 빛, 즉 ‘희망’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내정초 한정윤 학생 - 제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독수리의 발톱과 부리’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독수리는 자신의 의지로 발톱과 부리를 스스로 부수지만, 나중에는 전보다 훨씬 날카롭고 멋진 새 발톱과 부리가 나게 됩니다. 이처럼 나눔도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몫은 줄어들게 되지만 자신의 마음은 더 빛나고 건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를 향한 소중한 나눔의 손길에 동참해 준 성남 내정초등학교 5학년 6반, 서울 방일초등학교 6학년 3반 친구들 감사합니다! 마음 속에 큰 울림을 준 아이들의 나눔을 통하여 전 세계 극빈 지역 곳곳에서 희망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지금도 우크라이나 물품 구호, 피난 센터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계속해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한 관심으로 함께해 주세요.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컨선월드와이드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해피빈 기부 인터뷰│진정한 원팀, 나눔으로 하나되는 서울 방일초등학교 6학년 3반
우크라이나 해피빈 기부 인터뷰│나눔의 행복을 스스로 찾아가는 성남 내정초등학교 5학년 6반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지 8개월이 흘렀습니다.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기부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중 특별한 활동을 통해 기부를 실천해 준 초등학생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예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컨선월드와이드가 직접 서울 방일초등학교와 성남 내정초등학교 두 곳을 찾아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친구들! 어떻게 컨선월드와이드의 우크라이나 해피빈 모금함에 기부를 하게 되었나요?
방일초 - 저희는 ‘원팀’이라는 학급 화폐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화폐를 실제 돈으로 환산해서 기부를 하기로 반 친구들과 함께 결정했어요. 저희에게 주어진 몇 가지 선택지가 있었는데,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모습을 보고 도와주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어요.
내정초 - 우크라이나 전쟁 이야기를 뉴스에서 들었는데, 그렇게 심각할 줄은 몰랐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각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반 친구들도 다 뉴스에서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고, 그래서 우리가 함께 우크라이나를 도와줄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하는 방일초등학교 학생들
친구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부해 준 후원금이 어떻게 쓰였으면 좋겠나요?
방일초 - 배고프지 않도록 식량을 지원해 주고, 생활용품과 텐트를 지원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전쟁 상황 가운데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도록 방역을 위한 마스크나 검진 키트 같은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내정초 - 우크라이나에 기부한 돈이 구호물자나 식량으로 사용되었으면 좋겠고, 아이들이 심심하지 않게 장난감을 주면 좋겠어요.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게 따뜻한 책이나 동화책을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가 마음 따뜻한 사람들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인터뷰를 위해 모여 앉은 성남 내정초등학교 학생들
혹시 우크라이나의 또래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방일초 - 지금은 힘들어도 견디다 보면 행복이 올 거라고 포기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새가 지나가는 것처럼 이 시간도 금방 지나갈 것이니 조금만 참고 힘을 냈으면 좋겠어요.
내정초 -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곧 이 전쟁은 끝날 테니까 그때까지 잘 참아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우리처럼 너희를 생각하고 돕는 사람들이 있으니 꼭 희망을 가지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내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활동지에 자신의 생각들을 적은 방일초등학교 학생들
여러분이 생각하는 나눔이란 무엇인지 궁금해요!
방일초 김서연 학생 - 제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나누면 나누는 사람은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해지고, 받는 사람은 조금 덜 힘들어져서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방일초 우지윤 학생 - 제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꽉 찬 바구니’입니다. 꽉 찬 바구니가 텅 빈 바구니를 채워주고, 그 텅 빈 바구니가 꽉 차면 또 다른 텅 빈 바구니를 채워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정초 여유진 학생 - 제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오아시스’입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는 정말 소중하듯이, 적은 금액이라도 기부하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그 적은 금액도 한줄기의 빛, 즉 ‘희망’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내정초 한정윤 학생 - 제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독수리의 발톱과 부리’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독수리는 자신의 의지로 발톱과 부리를 스스로 부수지만, 나중에는 전보다 훨씬 날카롭고 멋진 새 발톱과 부리가 나게 됩니다. 이처럼 나눔도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몫은 줄어들게 되지만 자신의 마음은 더 빛나고 건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를 향한 소중한 나눔의 손길에 동참해 준 성남 내정초등학교 5학년 6반, 서울 방일초등학교 6학년 3반 친구들 감사합니다! 마음 속에 큰 울림을 준 아이들의 나눔을 통하여 전 세계 극빈 지역 곳곳에서 희망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지금도 우크라이나 물품 구호, 피난 센터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계속해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한 관심으로 함께해 주세요.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컨선월드와이드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해피빈 기부 인터뷰│진정한 원팀, 나눔으로 하나되는 서울 방일초등학교 6학년 3반
우크라이나 해피빈 기부 인터뷰│나눔의 행복을 스스로 찾아가는 성남 내정초등학교 5학년 6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