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선 한국지부는 아시아 지부로서 국내외 국제협력 공동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습니다. 대사관, 상공회의소, 특파원 등 다양한 외국인 공동체가 그 대상입니다. 쉬본 트레이시(Siobhan Tracey) 커뮤니케이션 특별자문은 조용히 국내외 외국인 공동체와 소통하며 세계 기아 문제를 알려왔습니다. 작년 10월을 끝으로 활동을 마친 쉬본 트레이시 특별자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2019 세계기아리포트에 참여한 쉬본 트레이시(Siobhan Tracey) 커뮤니케이션 특별자문(왼쪽)과
줄리안 클레어(Julian Clare) 주한 아일랜드 대사(오른쪽)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3년간 컨선 한국지부에서 특별자문으로 활동한 쉬본 트레이시입니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로 일했고, 비영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왔습니다.
컨선과는 어떻게 함께하게 되셨나요?
저는 아일랜드에서 태어나서 어린 시절부터 컨선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컨선의 활동을 돕기 위해 학교 모금도 했습니다. 2017년에 한국에 왔을 때 서울에 컨선 한국지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자원봉사를 지원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 인연이 계기가 되어서 컨선과 한국의 외국인 공동체를 이어주는 특별자문의 역할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특별자문으로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특별자문으로서 제 역할은 한국 및 아시아에 거주하는 영어권 외국인들에게 세계 기아 문제를 알리고 컨선과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영어 커뮤니케이션과 출판물을 책임지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외국인학교와 소통하고, 코리아중앙데일리나 아리랑 TV등 언론사와 인터뷰했으며, 미국 및 영국 상공회의소를 포함한 기업인들과 네트워킹하며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왔습니다.
2019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Planting Love 모금 바자회에 참여한 쉬본 트레이시(Siobhan Tracey)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가요?
국제청년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컨퍼런스는 2021년 11월에 아시아인구발전협회(APDP)라는 국제단체가 개최했는데요. 아시아 국적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10주동안 10명의 전문가에게 국제사회 문제를 듣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일본의 국회의원들에게 제안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는 컨선을 대표해 기아 문제를 소개했는데요. 과정을 통해 아시아 청년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생각하는 기아 문제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저 또한 프로젝트를 통해 기아 문제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일랜드 내 컨선의 영향력이 궁금합니다!
아일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자선을 많이 베푸는 세 국가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아마도 아일랜드 사람들은 감자 대기근이라는 역사를 통해 굶주림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컨선은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NGO이자 국제개발 NGO입니다. 저를 비롯해 많은 아일랜드 사람들이 학창시절부터 컨선이 주최하는 토론, 교육, 모금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컨선을 지켜봐왔고, 컨선 또한 그만큼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원자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정말 잘하신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후원자님들은 극빈지역의 이웃들이 겪는 굶주림을 해결하는 일에 깊이 헌신하는 훌륭한 단체를 선택하셨습니다. 컨선은 아일랜드에서도 엄격하게 후원금을 집행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후원금의 90 퍼센트를 현장에 보내고 있으니까요. 저는 컨선 한국지부와 함께 일한 시간을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후원자님들의 후원 또한 기아 문제를 줄이기 위한 헌신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시면 좋겠습니다.
컨선 한국지부는 아시아 지부로서 국내외 국제협력 공동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습니다. 대사관, 상공회의소, 특파원 등 다양한 외국인 공동체가 그 대상입니다. 쉬본 트레이시(Siobhan Tracey) 커뮤니케이션 특별자문은 조용히 국내외 외국인 공동체와 소통하며 세계 기아 문제를 알려왔습니다. 작년 10월을 끝으로 활동을 마친 쉬본 트레이시 특별자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2019 세계기아리포트에 참여한 쉬본 트레이시(Siobhan Tracey) 커뮤니케이션 특별자문(왼쪽)과
줄리안 클레어(Julian Clare) 주한 아일랜드 대사(오른쪽)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3년간 컨선 한국지부에서 특별자문으로 활동한 쉬본 트레이시입니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로 일했고, 비영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왔습니다.
컨선과는 어떻게 함께하게 되셨나요?
저는 아일랜드에서 태어나서 어린 시절부터 컨선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컨선의 활동을 돕기 위해 학교 모금도 했습니다. 2017년에 한국에 왔을 때 서울에 컨선 한국지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자원봉사를 지원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 인연이 계기가 되어서 컨선과 한국의 외국인 공동체를 이어주는 특별자문의 역할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특별자문으로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특별자문으로서 제 역할은 한국 및 아시아에 거주하는 영어권 외국인들에게 세계 기아 문제를 알리고 컨선과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영어 커뮤니케이션과 출판물을 책임지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외국인학교와 소통하고, 코리아중앙데일리나 아리랑 TV등 언론사와 인터뷰했으며, 미국 및 영국 상공회의소를 포함한 기업인들과 네트워킹하며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왔습니다.
2019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Planting Love 모금 바자회에 참여한 쉬본 트레이시(Siobhan Tracey)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가요?
국제청년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컨퍼런스는 2021년 11월에 아시아인구발전협회(APDP)라는 국제단체가 개최했는데요. 아시아 국적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10주동안 10명의 전문가에게 국제사회 문제를 듣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일본의 국회의원들에게 제안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는 컨선을 대표해 기아 문제를 소개했는데요. 과정을 통해 아시아 청년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생각하는 기아 문제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저 또한 프로젝트를 통해 기아 문제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일랜드 내 컨선의 영향력이 궁금합니다!
아일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자선을 많이 베푸는 세 국가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아마도 아일랜드 사람들은 감자 대기근이라는 역사를 통해 굶주림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컨선은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NGO이자 국제개발 NGO입니다. 저를 비롯해 많은 아일랜드 사람들이 학창시절부터 컨선이 주최하는 토론, 교육, 모금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컨선을 지켜봐왔고, 컨선 또한 그만큼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원자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정말 잘하신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후원자님들은 극빈지역의 이웃들이 겪는 굶주림을 해결하는 일에 깊이 헌신하는 훌륭한 단체를 선택하셨습니다. 컨선은 아일랜드에서도 엄격하게 후원금을 집행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후원금의 90 퍼센트를 현장에 보내고 있으니까요. 저는 컨선 한국지부와 함께 일한 시간을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후원자님들의 후원 또한 기아 문제를 줄이기 위한 헌신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