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도주의의 날, 경희대학교와 인도적지원 포럼 개최
지난 8월 19일, 세계인도주의의 날을 맞이하여 컨선월드와이드는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복합 분쟁으로 인한 커뮤니티의 변화와 인도적 지원’을 주제로 한 인도적지원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국제개발협력학회(KAIDEC)의 지원 하에 경희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현장의 구호 활동가들과 연구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해법과 한국의 참여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실무자와 학생분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희대에서 ‘컨선-CIDEC 인도적지원 트레이닝’을 진행하였습니다. 컨선의 긴급지원 총괄디렉터로, 30여 년의 현장 경력을 갖춘 도미닉 크라울리를 강사로 초대하여 20여 명의 국내 구호단체 및 UN기구 담당자들에게 인도주의 기본원칙과 위기 대응 실무기법들을 교육했습니다. 일주일간 포럼과 트레이닝을 통해 일주일간 만난 분들을 인도주의 현장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019 인도적지원 포럼 단체 사진 Photo: Sun Moon Lee/ Concern Worldwide
컨선-CIDEC 인도적지원 트레이닝의 그룹별 분쟁시나리오. Photo: Ji Yun Han/ Concern Worldwide
컨선월드와이드 2019 세계기아지수 발표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5년간 기아 위험이 가장 높은 국가
10월 16일, 컨선월드와이드는 독일의 세계기아원조기관과 함께 런던, 뉴욕, 더블린, 서울 등 6개 도시에서 ‘2019 세계기아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기아 위험이 가장 높은 국가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53.6점, 극히 위험 단계)으로 나타났습니다.
5년째 기아 위험이 1위인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7년 간의 내전으로 아동의 거의 절반이 만성영양실조에 해당하는 발육부진을 겪고 있고, 전체 인구의 60%가 영양결핍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다음으로는 예멘(45.9점, 위험 단계), 차드(44.2점, 위험 단계), 마다가스카르(41.5점, 위험 단계), 잠비아(38.1점, 위험 단계) 순이었습니다. 올해 세계기아지수 보고서의 주제에 해당하는 ‘기후변화와 기아’는 오는 11월 19일에 ‘2019 세계기아리포트’ 행사에서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9 세계기아지수. Source: Concern Worldwide
세계 인도주의의 날, 경희대학교와 인도적지원 포럼 개최
지난 8월 19일, 세계인도주의의 날을 맞이하여 컨선월드와이드는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복합 분쟁으로 인한 커뮤니티의 변화와 인도적 지원’을 주제로 한 인도적지원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국제개발협력학회(KAIDEC)의 지원 하에 경희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현장의 구호 활동가들과 연구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해법과 한국의 참여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실무자와 학생분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희대에서 ‘컨선-CIDEC 인도적지원 트레이닝’을 진행하였습니다. 컨선의 긴급지원 총괄디렉터로, 30여 년의 현장 경력을 갖춘 도미닉 크라울리를 강사로 초대하여 20여 명의 국내 구호단체 및 UN기구 담당자들에게 인도주의 기본원칙과 위기 대응 실무기법들을 교육했습니다. 일주일간 포럼과 트레이닝을 통해 일주일간 만난 분들을 인도주의 현장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019 인도적지원 포럼 단체 사진 Photo: Sun Moon Lee/ Concern Worldwide
컨선-CIDEC 인도적지원 트레이닝의 그룹별 분쟁시나리오. Photo: Ji Yun Han/ Concern Worldwide
컨선월드와이드 2019 세계기아지수 발표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5년간 기아 위험이 가장 높은 국가
10월 16일, 컨선월드와이드는 독일의 세계기아원조기관과 함께 런던, 뉴욕, 더블린, 서울 등 6개 도시에서 ‘2019 세계기아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기아 위험이 가장 높은 국가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53.6점, 극히 위험 단계)으로 나타났습니다.
5년째 기아 위험이 1위인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7년 간의 내전으로 아동의 거의 절반이 만성영양실조에 해당하는 발육부진을 겪고 있고, 전체 인구의 60%가 영양결핍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다음으로는 예멘(45.9점, 위험 단계), 차드(44.2점, 위험 단계), 마다가스카르(41.5점, 위험 단계), 잠비아(38.1점, 위험 단계) 순이었습니다. 올해 세계기아지수 보고서의 주제에 해당하는 ‘기후변화와 기아’는 오는 11월 19일에 ‘2019 세계기아리포트’ 행사에서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9 세계기아지수. Source: Concern Worldw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