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누리는 것들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22년간 사용해 온 이름을 바꾼 이눌이(23세) 후원자. 컨선에서는 스스로 이름에 부여한 사명을 되새기려 한다는 당찬 청년의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
간단한 소개와 인터뷰에 응하시는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고층빌딩보다 황금 들판이 가득하고, 아침이면 새들의 지저귐에 잠을 깨는 작은 도시, 함양에서 태어나 지금은 새로운 꿈을 위해 호주에서 공부 중인 이눌이입니다. 저는 불과 3개월 전, ‘이은지’ 라는 이름을 지금의 ‘이눌이’ 로 바꿨습니다. 제 새로운 이름은 ‘내가 태어났기에 당연히 누리는 것들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라’는 의미입니다. 저는 우리 주위에 만연한 사회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방법 중 하나가 ‘말’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식지를 통해 제 이야기가 잘 전달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매일같이 참담한 현실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평소에도 해외의 어려운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계셨나요?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된 개인적인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과거의 저는,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알고는 있었으나 저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생각했기에 보려고 노력하지 않았으며,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건강만을 챙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미셸 오바마의 이라는 책을 통해 그녀가 ‘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그간의 제 모습과는 상반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사회문제를 다룬 책들과 여러 매체를 접하면서 제가 지금까지 보려고 하지 않아서 잃은 수많은 생명들에게 죄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 중 당장 실천가능한 ‘후원’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여러 단체들 중에서 컨선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후원할 단체를 찾으면서 중요시 여겼던 것 중 하나가 저와 같은 생각을 가졌는지 여부였고, 여러 기관의 홈페이지와 관련 기사를 찾아보다가 제 신념과 가장 가깝다고 느껴서 ’컨선월드와이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극빈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저는 홈페이지에서 ‘ENDING EXTREME POVERTY WHATEVER IT TAKES’ 라는 슬로건을 보자 마자 여기구나 싶었습니다. 컨선의 비전들도 깊이 공감이 되었고, 후원금이 사업마다 얼만큼 쓰이는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한치의 고민도 없이 컨선을 선택하였습니다. 상상조차 못할 굶주림과 질병때문에 죽음의 문턱에 있는 사람 수가 대한민국 인구의 14배 이상이라는 것은 매우 충격적이고 참담한 일입니다. 그들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 미래를 바라보고 꿈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극빈이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원의 시작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유엔자문위원인 장 지글러는 그의 저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서 “우리가 세상을 바꾸지 않는다면 아무도 그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인간이기에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고, 공감합니다. 우리가 그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세상은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후원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여러분들은 세상을 바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 명 보다는 두 명이, 두 명보다 세 명이, 나아가서 더 많은 사람이 변화에 동참한다면 우리는 셀 수 없이 많은 이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손을 내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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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누리는 것들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22년간 사용해 온 이름을 바꾼 이눌이(23세) 후원자. 컨선에서는 스스로 이름에 부여한 사명을 되새기려 한다는 당찬 청년의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
간단한 소개와 인터뷰에 응하시는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고층빌딩보다 황금 들판이 가득하고, 아침이면 새들의 지저귐에 잠을 깨는 작은 도시, 함양에서 태어나 지금은 새로운 꿈을 위해 호주에서 공부 중인 이눌이입니다. 저는 불과 3개월 전, ‘이은지’ 라는 이름을 지금의 ‘이눌이’ 로 바꿨습니다. 제 새로운 이름은 ‘내가 태어났기에 당연히 누리는 것들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라’는 의미입니다. 저는 우리 주위에 만연한 사회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방법 중 하나가 ‘말’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식지를 통해 제 이야기가 잘 전달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매일같이 참담한 현실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평소에도 해외의 어려운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계셨나요?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된 개인적인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과거의 저는,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알고는 있었으나 저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생각했기에 보려고 노력하지 않았으며,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건강만을 챙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미셸 오바마의 이라는 책을 통해 그녀가 ‘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그간의 제 모습과는 상반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사회문제를 다룬 책들과 여러 매체를 접하면서 제가 지금까지 보려고 하지 않아서 잃은 수많은 생명들에게 죄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 중 당장 실천가능한 ‘후원’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여러 단체들 중에서 컨선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후원할 단체를 찾으면서 중요시 여겼던 것 중 하나가 저와 같은 생각을 가졌는지 여부였고, 여러 기관의 홈페이지와 관련 기사를 찾아보다가 제 신념과 가장 가깝다고 느껴서 ’컨선월드와이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극빈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저는 홈페이지에서 ‘ENDING EXTREME POVERTY WHATEVER IT TAKES’ 라는 슬로건을 보자 마자 여기구나 싶었습니다. 컨선의 비전들도 깊이 공감이 되었고, 후원금이 사업마다 얼만큼 쓰이는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한치의 고민도 없이 컨선을 선택하였습니다. 상상조차 못할 굶주림과 질병때문에 죽음의 문턱에 있는 사람 수가 대한민국 인구의 14배 이상이라는 것은 매우 충격적이고 참담한 일입니다. 그들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 미래를 바라보고 꿈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극빈이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원의 시작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유엔자문위원인 장 지글러는 그의 저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서 “우리가 세상을 바꾸지 않는다면 아무도 그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인간이기에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고, 공감합니다. 우리가 그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세상은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후원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여러분들은 세상을 바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 명 보다는 두 명이, 두 명보다 세 명이, 나아가서 더 많은 사람이 변화에 동참한다면 우리는 셀 수 없이 많은 이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손을 내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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