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딱 20년 안에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그린버킷리스트가 있나요? 전 세계 기아(hunger)종식을 위해 오늘도 쉼없이 달리는 컨선은 3가지 환경 소원이 있습니다. 과연 컨선이 꿈꾸는 지구와 그 속에 사는 우리들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염소를 두 팔로 안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압둘. Photo: Kieran McConville/ Concern Worldwide
첫번째 버킷리스트: 자연재난 걱정 없는 평화로운 환경
갑자기 찾아와 순식간에 마을을 파괴해버리는 자연재난. 이런 재난들이 사라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컨선은 자연재난 걱정 없는 평화로운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라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극빈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식량 접근성에 큰 위협이 되기 때문입니다. 올해 3월부터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발견되기 시작했던 사막 메뚜기 떼는 지금까지도 주민들을 괴롭히며 케냐에서만 약 4,700만 가족이 먹을 양의 식량을 뺏어갔습니다. 재난이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순 없어도, 힘겹게 기른 작물을 메뚜기 떼와 경쟁해야하는 절망적인 상황만은 피할 순 없을까요?

사막 메뚜기 떼를 만난 소년의 모습. Photo: AP
두번째 버킷리스트: 하늘처럼 파랗고 바다처럼 시원한 지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그 어느때보다 뜨겁습니다. 지구온난화는 땅을 메마르게 하고 말라버린 땅에는 작물이 자라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주요 식량의 감소라는 절망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약 15년에서 20년에 한 번씩 찾아오던 가뭄이 이제는 5년에 한 번 꼴로 많아졌고, 유엔이 따르면 전 세계 100개 국가에 사는 약 10억 명이 이미 사막화로 인한 위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파랗고 시원한 지구로 되돌아갈 수만 있다면 극빈 지역 주민들도 굶주림 걱정없이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세번째 버킷리스트: 다양한 동식물이 함께 사는 땅
우리가 먹는 음식이 단 12가지 식물과 5가지 동물에서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러한 사실은 인간의 건강이 다양한 동식물을 보호하는 생물다양성(biodiversity) 이슈와 연결되어있다는 걸 잘 보여줍니다. 특히 극빈지역에서 생물다양성과 건강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구하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은 성장에 필요한 여러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해 발육 부진(stunting)과 저체중(wasting)을 겪습니다. 또한 농사 기술과 인프라가 부족해 한 두 가지 작물로만 농사를 짓다보니 땅의 영양분과 수분이 금세 메말라 다양한 동식물을 기르기 어렵게 됩니다. 결국 생물다양성이 망가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극빈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고 싶은 컨선이 다양한 동식물이 사는 땅을 소원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점 때문입니다.

케냐에서 만난 염소. 다양한 동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땅을 소원하며. Photo: Gavin Douglas/ Concern Worldwide
#ActForNature: 행동하는 관심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컨선의 버킷리스트 3가지 모두 식량 및 기아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 발견하셨나요? 그런데 지금보다 나은 환경을 위한 바람은 꿈꾸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컨선은 식량에 미치는 기후변화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물다양성을 지켜 극빈지역의 기아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후스마트농업(Climate Smart Agriculture)사업은 극빈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식량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땅을 보호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농사방식을 전수하고 함께 발전시켜나가는 사업입니다. 기후스마트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보존농법(Conservation Agriculture)은 땅의 영양분과 수분을 보호하고 다양한 작물을 심어 생물다양성과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땅을 갈아엎는 횟수를 최소화하고, 자연재로를 활용해 땅을 덮어 침식을 막고, 마지막으로 다양한 작물을 번갈아가며 심는 인터크롭핑(intercropping) 기술 등 보존농법을 적용하면 자연재난에 자주 노출되었던 지역에서도 땅을 보호하면서 충분한 식량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남은 줄기를 활용해 땅을 덮어 보호하는 보존농법. Photo: Eamon Timmins/ Concern Worldwide
또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은 이전보다 더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으며, 생물다양성도 파괴하지 않기 때문에 성공적인 농사를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습니다. 컨선은 라이베리아(Liberia) 주민들이 카우피(cowpea)라는 콩과 카사바, 그리고 땅콩과 같이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작물들을 번갈아가며 수확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이 작물들은 질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번갈아 심게 되면 땅이 더욱 비옥해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직접 재배한 다양한 채소들을 분류하고 있는 라이베리아 주민의 모습. Photo: Kieran McConville/ Concern Worldwide
댓글 이벤트: 여러분의 그린버킷리스트를 알려주세요!

여러분도 혹시 마음 속에 적어놓은 그린버킷리스트가 있으신가요? 컨선의 리스트처럼 여러분의 소원 중에도 전 세계 식량 및 기아 문제와 연결되는 항목이 있을지 모릅니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여러분의 그린버킷리스트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이 글 아래에 여러분의 바람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소중한 마음을 댓글로 공유해주신 분들께 컨선의 씨앗키트를 선물로 보내드릴게요.
아래의 화분을 클릭하면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지금부터 딱 20년 안에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그린버킷리스트가 있나요? 전 세계 기아(hunger)종식을 위해 오늘도 쉼없이 달리는 컨선은 3가지 환경 소원이 있습니다. 과연 컨선이 꿈꾸는 지구와 그 속에 사는 우리들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염소를 두 팔로 안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압둘. Photo: Kieran McConville/ Concern Worldwide
첫번째 버킷리스트: 자연재난 걱정 없는 평화로운 환경
갑자기 찾아와 순식간에 마을을 파괴해버리는 자연재난. 이런 재난들이 사라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컨선은 자연재난 걱정 없는 평화로운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라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극빈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식량 접근성에 큰 위협이 되기 때문입니다. 올해 3월부터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발견되기 시작했던 사막 메뚜기 떼는 지금까지도 주민들을 괴롭히며 케냐에서만 약 4,700만 가족이 먹을 양의 식량을 뺏어갔습니다. 재난이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순 없어도, 힘겹게 기른 작물을 메뚜기 떼와 경쟁해야하는 절망적인 상황만은 피할 순 없을까요?
사막 메뚜기 떼를 만난 소년의 모습. Photo: AP
두번째 버킷리스트: 하늘처럼 파랗고 바다처럼 시원한 지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그 어느때보다 뜨겁습니다. 지구온난화는 땅을 메마르게 하고 말라버린 땅에는 작물이 자라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주요 식량의 감소라는 절망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약 15년에서 20년에 한 번씩 찾아오던 가뭄이 이제는 5년에 한 번 꼴로 많아졌고, 유엔이 따르면 전 세계 100개 국가에 사는 약 10억 명이 이미 사막화로 인한 위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파랗고 시원한 지구로 되돌아갈 수만 있다면 극빈 지역 주민들도 굶주림 걱정없이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세번째 버킷리스트: 다양한 동식물이 함께 사는 땅
우리가 먹는 음식이 단 12가지 식물과 5가지 동물에서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러한 사실은 인간의 건강이 다양한 동식물을 보호하는 생물다양성(biodiversity) 이슈와 연결되어있다는 걸 잘 보여줍니다. 특히 극빈지역에서 생물다양성과 건강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구하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은 성장에 필요한 여러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해 발육 부진(stunting)과 저체중(wasting)을 겪습니다. 또한 농사 기술과 인프라가 부족해 한 두 가지 작물로만 농사를 짓다보니 땅의 영양분과 수분이 금세 메말라 다양한 동식물을 기르기 어렵게 됩니다. 결국 생물다양성이 망가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극빈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고 싶은 컨선이 다양한 동식물이 사는 땅을 소원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점 때문입니다.
케냐에서 만난 염소. 다양한 동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땅을 소원하며. Photo: Gavin Douglas/ Concern Worldwide
#ActForNature: 행동하는 관심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컨선의 버킷리스트 3가지 모두 식량 및 기아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 발견하셨나요? 그런데 지금보다 나은 환경을 위한 바람은 꿈꾸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컨선은 식량에 미치는 기후변화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물다양성을 지켜 극빈지역의 기아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후스마트농업(Climate Smart Agriculture)사업은 극빈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식량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땅을 보호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농사방식을 전수하고 함께 발전시켜나가는 사업입니다. 기후스마트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보존농법(Conservation Agriculture)은 땅의 영양분과 수분을 보호하고 다양한 작물을 심어 생물다양성과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땅을 갈아엎는 횟수를 최소화하고, 자연재로를 활용해 땅을 덮어 침식을 막고, 마지막으로 다양한 작물을 번갈아가며 심는 인터크롭핑(intercropping) 기술 등 보존농법을 적용하면 자연재난에 자주 노출되었던 지역에서도 땅을 보호하면서 충분한 식량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남은 줄기를 활용해 땅을 덮어 보호하는 보존농법. Photo: Eamon Timmins/ Concern Worldwide
또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은 이전보다 더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으며, 생물다양성도 파괴하지 않기 때문에 성공적인 농사를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습니다. 컨선은 라이베리아(Liberia) 주민들이 카우피(cowpea)라는 콩과 카사바, 그리고 땅콩과 같이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작물들을 번갈아가며 수확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이 작물들은 질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번갈아 심게 되면 땅이 더욱 비옥해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직접 재배한 다양한 채소들을 분류하고 있는 라이베리아 주민의 모습. Photo: Kieran McConville/ Concern Worldwide
댓글 이벤트: 여러분의 그린버킷리스트를 알려주세요!
여러분도 혹시 마음 속에 적어놓은 그린버킷리스트가 있으신가요? 컨선의 리스트처럼 여러분의 소원 중에도 전 세계 식량 및 기아 문제와 연결되는 항목이 있을지 모릅니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여러분의 그린버킷리스트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이 글 아래에 여러분의 바람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소중한 마음을 댓글로 공유해주신 분들께 컨선의 씨앗키트를 선물로 보내드릴게요.아래의 화분을 클릭하면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