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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활동운동부터 회복까지, 컨선리더스 빅씨스와 함께하는 베네수엘라 회복 캠페인

2026-08-27

재난에 맞서는 ‘회복’에는 두 가지 모습이 있습니다. 하나는 갑작스러운 위기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견뎌내는 마음의 힘입니다. 흔히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라고 부릅니다. 또 다른 하나는 무너진 삶의 터전을 다시 세우고,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아 가는 회복(Recovery)의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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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 베네수엘라에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두 차례의 강진과 수차례 이어진 여진을 견뎌냈습니다. 하지만 재난을 견뎌냈다는 것이 곧 일상을 되찾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집은 무너지고 도로와 건물은 갈라졌으며, 많은 주민이 더 이상 안전한 공간에서 잠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이 거리와 임시 대피소에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진은 짧은 순간에 삶을 무너뜨렸지만, 다시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는 훨씬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주민들이 위기를 견뎌온 힘만으로 회복의 모든 과정을 감당하기는 어렵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베네수엘라 주민들의 회복 여정에 함께하기 위해, 컨선리더스로 활동하고 있는 100만 운동 유튜버 빅씨스 님과 다시 한번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 '빅씨스 340 챌린지'에 이은 이번 베네수엘라 캠페인은 빅씨스 님의 영상을 따라 함께 운동하고, 각자 부담 없는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캠페인에 앞서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사무실에서 빅씨스 님을 만났습니다. 지난 캠페인의 경험과 운동을 통해 발견한 회복의 의미, 우리들이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변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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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캠페인은 마음속에 씨앗을 심어준 경험이었어요”


Q. 지난 영양실조 캠페인에 이어 빅씨스님, 빅팸 여러분들과 또 다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캠페인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무엇이었나요?


이전에는 ‘다른 누군가가 하겠지’하고 기부를 해보지 않았던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가장 반가웠어요. 댓글 중에는 “기부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직접 해보니 보람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었고요.


저는 경험이라는 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엇이든 시작이 어렵잖아요. 그런데 해보지 않았던 일에 도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면 거기서 오는 성취감이 굉장하거든요. 어떻게 보면 지난 캠페인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나도 할 수 있다”는 씨앗을 하나씩 심어준 것 같아요. 그 씨앗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따듯한 햇볕이 들 때 싹을 틔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몸도 마음도 회복할 때 더 단단해집니다”


Q. 이번 캠페인의 키워드는 ‘회복’입니다. 빅씨스 님에게 회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생기잖아요. 저도 어린 시절 어려웠던 시간이 있었어요. 약자가 되면 따뜻한 보호만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날카로운 공격을 받기도 한다는 사실을 일찍 알게 됐어요. 그러면서 상처를 받더라도 마음을 회복시키고, 한 걸음씩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법을 배웠던 것 같아요. 


저는 잠들기 전에 항상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보내요. 특히 상처받은 날에는 꼭 제 마음을 돌아봅니다. 돌이켜보면 그 시간이 저만의 회복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운동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운동하고 나면 온 몸이 아프잖아요. 근육에 상처가 나고, 근육통이 생기고. 그런데 충분히 회복하면 근육은 더 강하고 단단해집니다. 운동이 몸을 변화시키는 출발점이라면, 회복은 그 변화를 성장으로 완성하는 시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회복은 참 중요하고,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어려운 환경에 계속 노출되면 상처받고 무너지는 상태가 익숙한 일상처럼 굳어질 수 있어요. 주변 상황에 맞춰 버티기만 하기보다 스스로를 돌보고 회복시키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베네수엘라 역시 지진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 상황이 일상이 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이미 선한 힘이 있어요”


Q.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선한 영향력으로 연결하려면 어떤 마음이 필요할까요?


저는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미 선함이 있다고 생각해요.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더 많은 것을 욕심내기보다 주변 사람을 배려하고, 서로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그럼에도 사람들은 자신이 지닌 선한 힘을 과소평가하곤 하는 것 같아요. 기부나 선한 영향력은 특별하거나 돈이 많은 사람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저 역시 ‘빅씨스가 무언가를 한다’는 것보다 많은 분과 함께하는 일이 더 좋아요.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한 방식으로 마음을 나누는 것, 저는 그 힘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습니다.

 



운동은 움직이는 시간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멈추고 회복하는 시간까지 충분히 쌓여야 몸은 다시 움직일 힘을 얻습니다. 재난 대응도 마찬가지입니다. 긴급대응이 주민들의 오늘을 지키는 일이었다면,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회복의 시간을 이어가야 합니다.


나를 위해 시작한 오늘의 움직임이 베네수엘라 주민들의 다음 걸음으로 이어지도록, 빅씨스 님과 함께해 주세요. 이번 캠페인은 기부 플랫폼 해피빈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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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씨스와 함께하는 베네수엘라 긴급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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