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컨선월드와이드가 5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55년 동안 컨선월드와이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기아와 극빈을 끝냅니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총 45개국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 시작과 그동안의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컨선월드와이드의 시작, ‘아프리카 컨선’
구호물품을 수송하는 항공기
1967년 나이지리아 비아프라(Biafra)에서 시작된 군사정권과 독립 분쟁으로 수천만 명의 실향민이 고립되었습니다. 1968년 식량과 생필품들이 봉쇄되고 기근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 세계에 보도되자, 아일랜드의 존(John O’Loughlin-Kennedy)과 케이 오로린 케네디(Kay O’Loughlin-Kennedy) 부부는 모금 캠페인을 열고 구호물품을 실은 구호선을 보낸 것(Send One Ship Campaign)이 인도주의 활동의 시작이었습니다. 계속된 모금 행렬과 도움의 손길들이 모이며 ‘아프리카 컨선(Africa Concern)’이란 단체가 탄생했습니다. 이후 ‘아프리카 컨선’은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난 사이클론 볼라(Bhola) 피해 현장을 지원하면서 인도주의적 관심을 세계로 넓혔고 지금의 ‘컨선월드와이드’로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분쟁 중에 구호활동에 참여한 컨선월드와이드 활동가의 모습
컨선월드와이드는 목숨을 걸고 구호선과 항공기를 동원하며 분쟁 2년 동안 총 5,314건의 수송 작전을 수행했고, 6만 톤이 넘는 구호물품을 비아프라 주민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25대의 수송기가 파괴되기도 하였지만, 역사 속 최대 비전투 공수작전이자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55년,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BI
컨선월드와이드는 지난 55년 동안 지켜온 진심과 앞으로 변하지 않을 마음을 담아 55주년 기념 BI(Brand Identity)를 제작했습니다. 현장으로 향하는 우리의 올곧은 마음을 ‘움직이는 화살표’로, 그 결과 맺어진 귀중한 사람과 시간, 기록들은 ‘무엇이든 담아내는 괄호’로 55주년을 표현하였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 55주년 기념 엠블럼과 브랜드 로고 시리즈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향하는 컨선월드와이드는 주목할 만한 귀중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지만, 기아와 극빈이 끝날 때까지 컨선월드와이드는 항해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2023년 컨선월드와이드가 5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55년 동안 컨선월드와이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기아와 극빈을 끝냅니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총 45개국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 시작과 그동안의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컨선월드와이드의 시작, ‘아프리카 컨선’
구호물품을 수송하는 항공기
1967년 나이지리아 비아프라(Biafra)에서 시작된 군사정권과 독립 분쟁으로 수천만 명의 실향민이 고립되었습니다. 1968년 식량과 생필품들이 봉쇄되고 기근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 세계에 보도되자, 아일랜드의 존(John O’Loughlin-Kennedy)과 케이 오로린 케네디(Kay O’Loughlin-Kennedy) 부부는 모금 캠페인을 열고 구호물품을 실은 구호선을 보낸 것(Send One Ship Campaign)이 인도주의 활동의 시작이었습니다. 계속된 모금 행렬과 도움의 손길들이 모이며 ‘아프리카 컨선(Africa Concern)’이란 단체가 탄생했습니다. 이후 ‘아프리카 컨선’은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난 사이클론 볼라(Bhola) 피해 현장을 지원하면서 인도주의적 관심을 세계로 넓혔고 지금의 ‘컨선월드와이드’로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분쟁 중에 구호활동에 참여한 컨선월드와이드 활동가의 모습
컨선월드와이드는 목숨을 걸고 구호선과 항공기를 동원하며 분쟁 2년 동안 총 5,314건의 수송 작전을 수행했고, 6만 톤이 넘는 구호물품을 비아프라 주민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25대의 수송기가 파괴되기도 하였지만, 역사 속 최대 비전투 공수작전이자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55년,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BI
컨선월드와이드는 지난 55년 동안 지켜온 진심과 앞으로 변하지 않을 마음을 담아 55주년 기념 BI(Brand Identity)를 제작했습니다. 현장으로 향하는 우리의 올곧은 마음을 ‘움직이는 화살표’로, 그 결과 맺어진 귀중한 사람과 시간, 기록들은 ‘무엇이든 담아내는 괄호’로 55주년을 표현하였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 55주년 기념 엠블럼과 브랜드 로고 시리즈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향하는 컨선월드와이드는 주목할 만한 귀중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지만, 기아와 극빈이 끝날 때까지 컨선월드와이드는 항해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