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7.7의 이번 지진은 수십 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여러 차례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3,085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120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수백만 명이 안전한 거처와 식량, 깨끗한 물,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채 위태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컨선은 미얀마에서 수십 년간 활동해온 재난긴급구호위원회(DEC)와 함께 신속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안전한 대피소를 제공하고, 긴급 식량과 필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심리치료까지 지원합니다.
1만원으로 5 가구에게 하루 동안 긴급히 필요한 물을 지원할 수 있고, 2만원으로 한 가족이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필수 위생용품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무너진 삶의 터전 위에 다시 희망이 피어날 수 있도록 지금 여러분의 마음을 보내주세요. 작은 도움도 생명을 구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