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삶 앞에 놓인 고통을 알면서도 극복하지 못하는 상황보다 괴로운 게 있을까요? 전 세계 43개 국가에 사는 약 7억 3천 6백만 명의 사람들은 충분한 식량, 안전한 집과 같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생계 수단을 가지지 못한 극빈(extreme poverty)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극빈은 내전, 자연재해, 불평등과 같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혼자 힘으로 극빈을 극복하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그래서 컨선은 극빈층이 생계를 회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