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으로 무너진 레바논, 지금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난 9월 23일 레바논 전역에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1,500회가 넘는 폭격으로 5천여명이 부상을 입었고 700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중에서 50여명은 무고한 어린아이들입니다. 겨우 살아남은 사람들도 언제 폭격이 쏟아질 지 모른다는 불안함 속에 매일을 버티고 있습니다. 당장의 살 곳조차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긴급식량과 보건지원이 필요합니다.
컨선은 2013년부터 11년째 레바논에서 활동하며 긴급구호의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도주의단체 협력체인 얼라이언스 2015의 일원으로서, 레바논 레드크로스를 포함한 지역파트너 NGO와 협력하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현장에서 폭격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비상 대피소를 제공하고, 긴급식량 및 필수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바논 아이들이 전쟁의 아픔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를 지원합니다.
무너진 일상을 끝내고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컨선이 함께하겠습니다. 전쟁의 현장에서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지금 마음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