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7.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순간이 왔어요. 여러분들께 2019년은 어떤 해였나요?
컨선의 2019년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만남, #MEET 이에요.
두근거리는 새로운 만남, 반갑게 다시 만남,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만남까지.
컨선의 일년을 소중한 만남으로 채울 수 있도록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2019년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아 참, 내년에도 '만나'요!
Photo: Concern Worldwide
#소중한 만남 1. 기후변화와 기아
올해 3월 남아프리카에 찾아온 사이클론, 케냐 가뭄, 그리고 동아프리카 홍수까지. 올해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유난히 많이 찾아온 해였습니다. 물론 재해는 맞닥뜨리고 싶지 않은 만남이지만, 피할 수 없었던 재난으로 식량과 생계수단을 잃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컨선에겐 무척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달 11월에는 <2019 세계기아리포트: 기후변화와 기아>를 통해 어떻게 하면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 인한 굶주림을 줄일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도 꼭 기억해야할 순간이었습니다.
Photo: Concern Worldwide
#소중한 만남 2. 가장 위대한 버킷리스트
여러분은 올해 적었던 버킷리스트 중에서 얼만큼 실천하셨나요? 컨선은 아프리카에 사는 아이들의 버킷리스트를 만났는데요. 여동생이 건강하기만을 바라는 조나단, 밭에서 일하는 대신 학교에 가고 싶어하는 벤자민, 그리고 온 가족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집이 생겼으면 하는 조셉까지. 누군가에겐 너무나 당연해 소원하지도 않는 일이지만 그래서 더욱 위대한, 아이들의 버킷리스트를 만나보세요.
Photo: Concern Worldwide
#반가운 만남 1. 세계인도주의의 날
2019년 한 가운데 있는 8월 19일은 무슨 날? 세계인도주의의 날(World Humanitarian Day)! 사람을 사랑하고 소중히 하는 휴머니즘을 기억하는 날, 컨선은 재야의 따뜻한 손그림 아티스트도 만나고,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헌신하는 활동가들도 만났습니다.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열심이었던 트레이닝 현장은 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에게 더없이 반가운 만남이었습니다.
Photo: Concern Worldwide
#반가운 만남 2. 에티오피아, 구라게
컨선과 참 인연이 깊은 에티오피아! 북부 고산지대 암하라(Amhara) 주 주민들이 스스로 생계를 꾸릴 수 있도록 협력했었는데요. 올해 구라게(Gurage)라는 새로운 지역에서 다시 한 번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구라게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자립해 극빈을 이겨낼 수 있도록 열심히 협력할 예정이니까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만남. 동글동글 매력감자 에티와 오피
올해 컨선이 만난 감자중에서 찐매력(?) 감자들은 단연 에티와 오피가 아닐까요? 커피가 좋아서 무작정 에티오피아로 여행을 갔던 두 감자는 이제는 아예 뿌리를 내렸습니다. 정착한 것도 모자라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소중한 음식이 되어준 에티와 오피. 이미 많이 봤지만 한번만 더 보고 2019년 마무리할게요!
Photo: Concern Worldwide
#든든한 만남. 공익네트워크 '우리는'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컨선이 되기 위한 노력은 일년이 가든 십년이 가든 언제나 계속됩니다. 그런데 올해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더 많은 기관들이 책임감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모임, '공익네트워크 우리는'이 한층 더 성장했거든요. 내년에는 컨선을 비롯한 더 많은 단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거라 기대해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힘차게 달려온 2019년을 돌아보면서, 그 엄청난 동력은 바로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임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힘차게 달려서 기아와 극빈을 끝내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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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는 새로운 만남, 반갑게 다시 만남,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만남까지.
컨선의 일년을 소중한 만남으로 채울 수 있도록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2019년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아 참, 내년에도 '만나'요!
Photo: Concern Worldwide
#소중한 만남 1. 기후변화와 기아
올해 3월 남아프리카에 찾아온 사이클론, 케냐 가뭄, 그리고 동아프리카 홍수까지. 올해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유난히 많이 찾아온 해였습니다. 물론 재해는 맞닥뜨리고 싶지 않은 만남이지만, 피할 수 없었던 재난으로 식량과 생계수단을 잃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컨선에겐 무척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달 11월에는 <2019 세계기아리포트: 기후변화와 기아>를 통해 어떻게 하면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 인한 굶주림을 줄일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도 꼭 기억해야할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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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만남 2. 가장 위대한 버킷리스트
여러분은 올해 적었던 버킷리스트 중에서 얼만큼 실천하셨나요? 컨선은 아프리카에 사는 아이들의 버킷리스트를 만났는데요. 여동생이 건강하기만을 바라는 조나단, 밭에서 일하는 대신 학교에 가고 싶어하는 벤자민, 그리고 온 가족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집이 생겼으면 하는 조셉까지. 누군가에겐 너무나 당연해 소원하지도 않는 일이지만 그래서 더욱 위대한, 아이들의 버킷리스트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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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만남 1. 세계인도주의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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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만남 2. 에티오피아, 구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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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만남. 동글동글 매력감자 에티와 오피
올해 컨선이 만난 감자중에서 찐매력(?) 감자들은 단연 에티와 오피가 아닐까요? 커피가 좋아서 무작정 에티오피아로 여행을 갔던 두 감자는 이제는 아예 뿌리를 내렸습니다. 정착한 것도 모자라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소중한 음식이 되어준 에티와 오피. 이미 많이 봤지만 한번만 더 보고 2019년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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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만남. 공익네트워크 '우리는'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컨선이 되기 위한 노력은 일년이 가든 십년이 가든 언제나 계속됩니다. 그런데 올해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더 많은 기관들이 책임감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모임, '공익네트워크 우리는'이 한층 더 성장했거든요. 내년에는 컨선을 비롯한 더 많은 단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거라 기대해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힘차게 달려온 2019년을 돌아보면서, 그 엄청난 동력은 바로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임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힘차게 달려서 기아와 극빈을 끝내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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