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 최빈국 25개국에서 약 4,500명의 컨선월드와이드 직원들이 빈곤 퇴치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간 전 세계에 직원들과 극빈을 끝내기 위해 노력한 도미닉 맥솔리(Dominic MacSorley) CEO 이후 2023년 데이비드 리건(David Regan)님이 뒤를 이어 컨선월드와이드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컨선월드와이드를 이끌어갈 새로운 CEO 데이비드 리건님을 소개합니다.
컨선월드와이드 글로벌 리더, 데이비드 리건(David Regan)
데이비드 리건님은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에티오피아에서 토목 엔지니어 자원봉사자로 컨선월드와이드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에티오피아 월레이타에서 1만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토양 보존에 초점을 맞춘 식량 지원 프로그램과 WASH 프로그램을 감독했습니다.
이후 정보기술 석사 학위 취득 후 국세청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엑센츄어(Accenture)에 입사하여 34년간 경력을 쌓았고, 특히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엑센츄어의 글로벌 리더를 역임과 동시에 1990년부터 2010년까지는 컨선월드와이드 본부와 US 이사회 의장으로도 활동했습니다. 특히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엑센츄어에서 자금을 지원한 말라위 보존 농업 프로그램의 후원자로도 활동했습니다. 데이비드 리건님은 전 세계 공공부문 매니징 디렉터로서 전략컨설팅, 기술 구현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하고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아와 극빈 퇴치를 위해 컨선월드와이드 및 거버넌스에 열정을 쏟은 글로벌 리더입니다.
2023 세계기아리포트(GHR) 발표 현장의 목소리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사무소는 2017년부터 매년 세계기아지수(Global hunger Index)를 발표하는 세계기아리포트(Global hunger Report)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1월 16일에 한국에서 “다음 세대와 함께 만들어가는 식량시스템”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데이비드 리건님은 세계기아와 극빈 상황을 알리고자 아일랜드로부터 먼 길을 날아와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컨선월드와이드는 26개국에서 3,600만 명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농작물 생산을 교육 및 지원하고, 케냐에는 어린이와 임산부들을 위한 영양간식을 개발하여 제공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 난민들에게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러 사업들을 통해 청년들에게 지원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몸소 실감했습니다.”
- 데이비드 리건 David Regan, 컨선월드와이드 CEO
컨선월드와이드 한국과 첫 만남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사무소에 방문한 데이비드 리건 CEO 님은 취약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현장의 직원들의 이야기와 현지 상황들을 공유하며 직원들을 향한 격려와 감사를 전했습니다.
Q.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한국 세계기아리포트(GHR) 행사에 처음 참여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A. 한국은 13년 전 업무차 한 번 서울에 방문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그때와 많이 달라져서 놀랐어요. 코리안 바비큐(갈비)가 정말 맛있네요. (웃음) 컨선월드와이드가 매년 세계기아지수를 발표하지만,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알리고 소통하는 일에 한국이 힘쓰고 있어 멋집니다. 좋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한국 직원분들의 열정과 멋진 소명에 박수를 보냅니다.
Q. 작년 새로운 CEO로 부임하셨는데, 컨선월드와이드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1985년 에티오피아에서 자원봉사하면서 얻게 된 경험들을 잊을 수 없었어요. 그곳에서 힘겹게 버티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고, 이후 다른 일을 해도 계속 컨선월드와이드와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고, 저에게 적당한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어 CEO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Q. 컨선월드와이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단체인지 한 마디로 정의하신다면?
A. 매우 어려운 질문입니다. 왜냐면 컨선월드와이드는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최극빈을 위해 일하는 조직(addressing extreme poverty)’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빈곤을 정의하는 것은 사람, 문화, 나라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컨선월드와이드는 이 모든 것을 떠나 빈곤의 상황, 사람들과 소통(Communication) 한다고 생각해요.
컨선월드와이드는 25개국에 76개 긴급상황에서 3천 600만 명의 사람들을 위해 4500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님 역시 현장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의 안전과 소명을 이루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극빈과 싸우는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를 대표하여 이루고자 하는 열망은 데이비드 님의 다음 말과 같습니다.
“제가 컨선월드와이드 CEO 직책을 맡으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 사명은 극심한 빈곤에 처한 사람들의 삶이 크게 개선되고, 이런 개선이 지속, 확산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도움을 극대화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열망입니다.”
- 데이비드 리건 David Regan, 컨선월드와이드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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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 최빈국 25개국에서 약 4,500명의 컨선월드와이드 직원들이 빈곤 퇴치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간 전 세계에 직원들과 극빈을 끝내기 위해 노력한 도미닉 맥솔리(Dominic MacSorley) CEO 이후 2023년 데이비드 리건(David Regan)님이 뒤를 이어 컨선월드와이드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컨선월드와이드를 이끌어갈 새로운 CEO 데이비드 리건님을 소개합니다.
컨선월드와이드 글로벌 리더, 데이비드 리건(David Regan)
데이비드 리건님은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에티오피아에서 토목 엔지니어 자원봉사자로 컨선월드와이드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에티오피아 월레이타에서 1만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토양 보존에 초점을 맞춘 식량 지원 프로그램과 WASH 프로그램을 감독했습니다.
이후 정보기술 석사 학위 취득 후 국세청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엑센츄어(Accenture)에 입사하여 34년간 경력을 쌓았고, 특히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엑센츄어의 글로벌 리더를 역임과 동시에 1990년부터 2010년까지는 컨선월드와이드 본부와 US 이사회 의장으로도 활동했습니다. 특히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엑센츄어에서 자금을 지원한 말라위 보존 농업 프로그램의 후원자로도 활동했습니다. 데이비드 리건님은 전 세계 공공부문 매니징 디렉터로서 전략컨설팅, 기술 구현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하고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아와 극빈 퇴치를 위해 컨선월드와이드 및 거버넌스에 열정을 쏟은 글로벌 리더입니다.
2023 세계기아리포트(GHR) 발표 현장의 목소리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사무소는 2017년부터 매년 세계기아지수(Global hunger Index)를 발표하는 세계기아리포트(Global hunger Report)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1월 16일에 한국에서 “다음 세대와 함께 만들어가는 식량시스템”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데이비드 리건님은 세계기아와 극빈 상황을 알리고자 아일랜드로부터 먼 길을 날아와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 한국과 첫 만남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사무소에 방문한 데이비드 리건 CEO 님은 취약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현장의 직원들의 이야기와 현지 상황들을 공유하며 직원들을 향한 격려와 감사를 전했습니다.
Q.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한국 세계기아리포트(GHR) 행사에 처음 참여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A. 한국은 13년 전 업무차 한 번 서울에 방문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그때와 많이 달라져서 놀랐어요. 코리안 바비큐(갈비)가 정말 맛있네요. (웃음) 컨선월드와이드가 매년 세계기아지수를 발표하지만,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알리고 소통하는 일에 한국이 힘쓰고 있어 멋집니다. 좋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한국 직원분들의 열정과 멋진 소명에 박수를 보냅니다.
Q. 작년 새로운 CEO로 부임하셨는데, 컨선월드와이드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1985년 에티오피아에서 자원봉사하면서 얻게 된 경험들을 잊을 수 없었어요. 그곳에서 힘겹게 버티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고, 이후 다른 일을 해도 계속 컨선월드와이드와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고, 저에게 적당한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어 CEO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Q. 컨선월드와이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단체인지 한 마디로 정의하신다면?
A. 매우 어려운 질문입니다. 왜냐면 컨선월드와이드는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최극빈을 위해 일하는 조직(addressing extreme poverty)’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빈곤을 정의하는 것은 사람, 문화, 나라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컨선월드와이드는 이 모든 것을 떠나 빈곤의 상황, 사람들과 소통(Communication)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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