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2.
2019 세계기아리포트: 기후변화와 기아
지난 11월 19일, 컨선월드와이드가 <2019 세계기아리포트: 기후변화와 기아>를 개최했습니다. 매년 전세계 기아문제의 원인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관심을 모으는 <세계기아리포트>! 올해는 기후변화로 더욱 굶주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현장의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2019 세계기아리포트가 열린 블루스퀘어 카오스홀. Photo: Concern Worldwide
약 19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를 통해 나 자신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관심이 한 데 모여 기후변화와 기아로부터 아무도 소외시키지 않는 마음을 확인하고 더 나은 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뮤지션이자 지구과학 교사인 안성진 서울 경인고등학교 선생님의 사회를 비롯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와 기아를 둘러싼 다양한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2019 세계기아지수 보고서. 기아를 분석하는 세계기아지수(Global Hunger Index)를 바탕으로 전세계 기아현황을 분석한다. Photo: Concern Worldwide
모두를 위한 관심을 더해주시는 참석자분들. Photo: Concern Worldwide
2019 세계기아리포트 포토월 앞에 선 참석자분들. Photo: Concern Worldwide
첫번째 세션에서는 도미닉 맥솔리(Dominic MacSorley) 컨선월드와이드 CEO가 기후변화와 기아종식을 위한 국제협력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준모 컨선월드와이드 한국대표는 2019 세계기아지수를 바탕으로 현재 글로벌 기아 현황과 기후정의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에 가장 책임이 없는 사람들이 기아(hunger)라는 피해를 입는 불의(injustice)를 강조하며. 기후변화와 기아에 대한 관심이 기후정의로 이어져야 한다는 중요한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발표하고 있는 이준모 컨선월드와이드 한국대표. Photo: Concern Worldwide
다음으로 기후변화와 기아를 마음으로 이해하는 하림의 블루카멜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하림과 블루카멜은 월드뮤직 앙상블을 통해 <2019 세계기아리포트>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어진 두번째 세션에서는 현장의 목소리와 구체적인 협력 사례들을 전했습니다. 먼저, 벨딘 아티에노(Beldine Atieno) 컨선월드와이드 케냐 거버넌스 책임자가 현재 최악의 가뭄을 경험하고 있는 케냐 북부 지역 사람들의 상황을 생생하게 들려주었습니다. 또한 그들이 생계수단을 되찾고 안정적으로 식량을 얻을 수 있도록 컨선월드와이드 케냐가 펼치고 있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권택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장의 발표를 통해 과학기술 개발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의 중요성과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국제 기술 협력 사례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벨딘 아티에노(Beldine Atieno) 컨선월드와이드 케냐 거버넌스 책임자. Photo: Concern Worldwide
다양한 질문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Q&A 시간을 끝으로 <2019 세계기아리포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세계기아리포트>를 통해 매년 기아종식을 위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을 만나지만,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도 함께 하는 노력의 필요성에 더욱 깊이 공감하고 행동하고 싶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이미 굶주림의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식량을 빼앗는 기후변화의 불의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정의로운 관심이 여러분 모두의 마음속에 가득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9 세계기아리포트>에 오셔서 관심을 나누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컨선월드와이드와 함께 전세계 기아문제에 대한 관심을 모아 큰 힘으로 만드는데 동참해주세요. 내년에는 더 좋은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사 개요
- 행사명: 2019 세계기아리포트
- 주제: 기후변화와 기아
- 일시: 2019년 11월 19일 (화) 19:00-21:00
- 장소: 블루스퀘어 카오스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 참석: 190명
- 주최: 컨선월드와이드
- 후원: 대한민국 외교부, 주한아일랜드대사관
파트너
- 행사: Let It Flow
- 사진: Metaphoto
행사 스케치
2019 세계기아리포트 연사분들. Photo: Concern Worldwide
줄리안 클레어(Julian Clare) 주한아일랜드대사. Photo: Concern Worldwide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Photo: Concern Worldwide
도미닉 맥솔리(Dominic MacSorley) 컨선월드와이드 CEO. Photo: Concern Worldwide
특별공연을 선사해준 하림과 블루카멜 앙상블. Photo: Concern Worldwide
세션2 발표를 하고 있는 권택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장. Photo: Concern Worldwide
권택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장과 벨딘 아티에노(Beldine Atieno) 컨선월드와이드 케냐 거버넌스 책임자. Photo: Concern Worldwide
2019 세계기아리포트 사회를 맡은 뮤지션&과학교사 안성진 선생님. Photo: Concern Worldwide
전체 단체사진. Photo: Concern Worldwide
2019 세계기아리포트를 준비한 컨선월드와이드 전 스태프. Photo: Concern 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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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기아리포트가 열린 블루스퀘어 카오스홀. Photo: Concern Worldwide
약 19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를 통해 나 자신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관심이 한 데 모여 기후변화와 기아로부터 아무도 소외시키지 않는 마음을 확인하고 더 나은 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뮤지션이자 지구과학 교사인 안성진 서울 경인고등학교 선생님의 사회를 비롯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와 기아를 둘러싼 다양한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2019 세계기아지수 보고서. 기아를 분석하는 세계기아지수(Global Hunger Index)를 바탕으로 전세계 기아현황을 분석한다. Photo: Concern Worldwide
모두를 위한 관심을 더해주시는 참석자분들. Photo: Concern Worldwide
2019 세계기아리포트 포토월 앞에 선 참석자분들. Photo: Concern Worldwide
첫번째 세션에서는 도미닉 맥솔리(Dominic MacSorley) 컨선월드와이드 CEO가 기후변화와 기아종식을 위한 국제협력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준모 컨선월드와이드 한국대표는 2019 세계기아지수를 바탕으로 현재 글로벌 기아 현황과 기후정의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에 가장 책임이 없는 사람들이 기아(hunger)라는 피해를 입는 불의(injustice)를 강조하며. 기후변화와 기아에 대한 관심이 기후정의로 이어져야 한다는 중요한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발표하고 있는 이준모 컨선월드와이드 한국대표. Photo: Concern Worldwide
다음으로 기후변화와 기아를 마음으로 이해하는 하림의 블루카멜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하림과 블루카멜은 월드뮤직 앙상블을 통해 <2019 세계기아리포트>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어진 두번째 세션에서는 현장의 목소리와 구체적인 협력 사례들을 전했습니다. 먼저, 벨딘 아티에노(Beldine Atieno) 컨선월드와이드 케냐 거버넌스 책임자가 현재 최악의 가뭄을 경험하고 있는 케냐 북부 지역 사람들의 상황을 생생하게 들려주었습니다. 또한 그들이 생계수단을 되찾고 안정적으로 식량을 얻을 수 있도록 컨선월드와이드 케냐가 펼치고 있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권택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장의 발표를 통해 과학기술 개발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의 중요성과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국제 기술 협력 사례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벨딘 아티에노(Beldine Atieno) 컨선월드와이드 케냐 거버넌스 책임자. Photo: Concern Worldwide
다양한 질문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Q&A 시간을 끝으로 <2019 세계기아리포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세계기아리포트>를 통해 매년 기아종식을 위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을 만나지만,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도 함께 하는 노력의 필요성에 더욱 깊이 공감하고 행동하고 싶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이미 굶주림의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식량을 빼앗는 기후변화의 불의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정의로운 관심이 여러분 모두의 마음속에 가득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9 세계기아리포트>에 오셔서 관심을 나누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컨선월드와이드와 함께 전세계 기아문제에 대한 관심을 모아 큰 힘으로 만드는데 동참해주세요. 내년에는 더 좋은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사 개요
- 행사명: 2019 세계기아리포트
- 주제: 기후변화와 기아
- 일시: 2019년 11월 19일 (화) 19:00-21:00
- 장소: 블루스퀘어 카오스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 참석: 190명
- 주최: 컨선월드와이드
- 후원: 대한민국 외교부, 주한아일랜드대사관
파트너
- 행사: Let It Flow
- 사진: Metaphoto
행사 스케치
2019 세계기아리포트 연사분들. Photo: Concern Worldwide
줄리안 클레어(Julian Clare) 주한아일랜드대사. Photo: Concern Worldwide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Photo: Concern Worldwide
도미닉 맥솔리(Dominic MacSorley) 컨선월드와이드 CEO. Photo: Concern Worldwide
특별공연을 선사해준 하림과 블루카멜 앙상블. Photo: Concern Worldwide
세션2 발표를 하고 있는 권택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장. Photo: Concern Worldwide
권택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장과 벨딘 아티에노(Beldine Atieno) 컨선월드와이드 케냐 거버넌스 책임자. Photo: Concern Worldwide
2019 세계기아리포트 사회를 맡은 뮤지션&과학교사 안성진 선생님. Photo: Concern Worldwide
전체 단체사진. Photo: Concern 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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