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아리랑TV, “기아의 가장 큰 원인은 분쟁입니다.”
2020. 02. 05.
2월 1일, 아리랑TV ‘Diplomat Talk(외교관과의 대화)’ 프로그램에서 아일랜드 대표 해외 원조단체로 컨선의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쉬본 트레이시, 컨선월드와이드 커뮤니케이션 특별자문. Source: Arirang TV 영상 캡쳐
프로그램은 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 출범 60주년을 기념해, 줄리안 클레어(Julian Clare) 주한아일랜드대사님으로부터 아일랜드의 해외 개발원조에 대한 이야기를 청해 듣는 자리였습니다.
클레어 대사님은 아일랜드가 역사적으로 감자 대기근(1845-46년)을 겪으며 기아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가정들이 카톨릭과 관계를 맺고 있는데 선교사들이 오랫동안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며 깊은 관계를 형성해왔으며, 국가의 이해관계보다 현지 니즈를 100% 우선적으로 고려해 NGO와 다자기구를 통해 개발원조를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쉬본 트레이시(Siobhan Tracey) 컨선월드와이드 커뮤니케이션 특별자문은 아일랜드의 대표 개발협력 NGO로 소개받은 컨선에 대해 1968년 나이지리아 비아프라 기근 대응을 위해 설립됐고, 극빈지역의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영국, 한국에 지부를 설립했으며, 한국의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로힝야족 인도적 지원과 에티오피아 극빈층 생계지원 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아의 가장 큰 원인은 분쟁입니다.”
줄리안 클레어, 주한아일랜드대사
전체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Diplomat Talk. Source: Arirang TV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