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9. 29.
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한국(대표 이준모)이 9월27일부터 4일간 '2016 컨선월드와이드 아시아 지역 컨퍼런스(Middle East/Asia Regional Conference 2016)'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세션이 열렸다. 아시아 지역의 인도주의 상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토크콘서트'가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인도주의 현장이 직면하고 있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어느덧 6년이 되어가는 시리아 인도적위기상황, 시리아 외에도 수없이 급증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난민들, 극심한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방글라데시, 그리고 이러한 현장을 돕고 있는 국제인도주의단체들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위한 노력 등 컨선월드와이드는 세계 각 지역에서 현장과 마주하며 끊임없는 개발활동 뿐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더 많은 사람들과 이러한 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하는 생각들을 해왔다.
이런 생각의 실현으로 마련된 이번 '글로벌 토크콘서트'는 컨선월드와이드의 현장 디렉터와 더불어 누구나 함께 참여해 아시아 지역의 인도주의 현장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취약국가들에 대한 도전과제를 같이 모색해가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글로벌 토크콘서트 - 인도주의 현장이 직면하고 있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Facing the humanitarian field challenge: Yesterday, today and future
- 일 시 : 2016년 9월 28일(수) ~ 29일(목), 19:00-21:00
- 장 소 : 서울 메리골드호텔(마포구 서교동)
- 대 상 : 국제개발협력 및 인도주의 이해관계자(실무자) 관심있는 대학(원)생 100여 명
1일차 - 인도적위기의 상황 Emergency Crisis
1) 시리아 난민의 끝나지 않은 현장 이야기(19:00-20:00)
- 발제 : 현실적인 시리아 난민 상황 및 NGO가 하고 있는 역할과 직면하고 있는 한계점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시리아의 인도적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NGO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토론
- 발표자 : Country Director, Lebanon and Turkey
2) 현장을 위협하는 기후변화(20:00-21:00)
- 발제 : 기후변화(El Nino)가 취약계층에게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방글라데시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하며 더 나아가 개발협력 현장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한계점에 대한 토론
- 발표자 : Country Director, Bangladesh
2일차 - 취약한 국가에서의 거버넌스 Governance in Fragile states
1) 취약한 국가(Fragile States)의 장벽을 넘어(19:00-20:00)
- 발제 : 취약한 국가에서 NGO가 들어가 활동하는 동안 직면하는 이슈들을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고 취약국가에서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한 NGO의 도전과 과제에 대한 토론
- 발표자 : Country Director, Afghanistan and Pakistan
2) 투명성과 책무성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20:00-21:00)
- 발제 : 컨선은 개발협력&인도주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인도적지원 핵심기준(Core Humanitarian Standards)를 중심으로 토론
- 발표자 : Regional Director
컨선월드와이드한국이 개최한 이번 '글로벌 토크콘서트'에는 개발협력과 인도주의 관계자, 대학(원)생, 직장인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며 아시아 지역의 인도주의 상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리아, 레바논, 터키,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각 지역에서 20~30년간 활동해온 컨선월드와이드의 현장 전문 디렉터들이 어떤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는지 생생한 사진들과 함께 설명해나갈 때 행사장 전체가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컨선월드와이드 긴급구호 총괄 디렉터 Dominic Crowley(도미닉 크롤리)는 "현재 많은 나라가 인도주의위기상황을 경험하고 있고, 이것은 일반적으로 접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이 그 어떤 때보다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다시 한 번 우리의 관심을 강조하기도 했다.
각 세션이 끝날 때마다 참석자들의 질문과 컨선월드와이드 디렉터들의 답변으로 콘서트는 더욱 깊이 있게 진행되었고, 참석자 중에는 세션이 끝난 뒤에도 컨선월드와이드 디렉터와 현장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글로벌 토크콘서트' 시간이 굉장히 의미 있는 자리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아시아 최초, 서울에서 아시아 권역 디렉터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토크콘서트'를 포함한 '2016 컨선월드와이드 아시아 지역 컨퍼런스'는 내일까지 컨선월드와이드의 아시아권역 디렉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발협력 프로그램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의 방향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컨선월드와이드는 1968년 설립된 이후 약 60여 개국에서 인도적지원 및 개발협력 전분야의 이슈에 대응해왔으며, 특히 인도적 지원, 보건 영양, 농업 생계, 교육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아일랜드와 영국, 미국에 이어 지난해 9월, 한국에 4번째 지사를 설립하고 올해 서울에서 아시아 최초로 '2016 컨선월드와이드 아시아 지역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
- 관련 문의: 컨선월드와이드 02-324-3900
Photo: Concern 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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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 현장이 직면하고 있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어느덧 6년이 되어가는 시리아 인도적위기상황, 시리아 외에도 수없이 급증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난민들, 극심한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방글라데시, 그리고 이러한 현장을 돕고 있는 국제인도주의단체들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위한 노력 등 컨선월드와이드는 세계 각 지역에서 현장과 마주하며 끊임없는 개발활동 뿐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더 많은 사람들과 이러한 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하는 생각들을 해왔다.
이런 생각의 실현으로 마련된 이번 '글로벌 토크콘서트'는 컨선월드와이드의 현장 디렉터와 더불어 누구나 함께 참여해 아시아 지역의 인도주의 현장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취약국가들에 대한 도전과제를 같이 모색해가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글로벌 토크콘서트 - 인도주의 현장이 직면하고 있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Facing the humanitarian field challenge: Yesterday, today and future
- 일 시 : 2016년 9월 28일(수) ~ 29일(목), 19:00-21:00
- 장 소 : 서울 메리골드호텔(마포구 서교동)
- 대 상 : 국제개발협력 및 인도주의 이해관계자(실무자) 관심있는 대학(원)생 100여 명
1일차 - 인도적위기의 상황 Emergency Crisis
1) 시리아 난민의 끝나지 않은 현장 이야기(19:00-20:00)
- 발제 : 현실적인 시리아 난민 상황 및 NGO가 하고 있는 역할과 직면하고 있는 한계점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시리아의 인도적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NGO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토론
- 발표자 : Country Director, Lebanon and Turkey
2) 현장을 위협하는 기후변화(20:00-21:00)
- 발제 : 기후변화(El Nino)가 취약계층에게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방글라데시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하며 더 나아가 개발협력 현장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한계점에 대한 토론
- 발표자 : Country Director, Bangladesh
2일차 - 취약한 국가에서의 거버넌스 Governance in Fragile states
1) 취약한 국가(Fragile States)의 장벽을 넘어(19:00-20:00)
- 발제 : 취약한 국가에서 NGO가 들어가 활동하는 동안 직면하는 이슈들을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고 취약국가에서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한 NGO의 도전과 과제에 대한 토론
- 발표자 : Country Director, Afghanistan and Pakistan
2) 투명성과 책무성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20:00-21:00)
- 발제 : 컨선은 개발협력&인도주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인도적지원 핵심기준(Core Humanitarian Standards)를 중심으로 토론
- 발표자 : Regional Director
컨선월드와이드한국이 개최한 이번 '글로벌 토크콘서트'에는 개발협력과 인도주의 관계자, 대학(원)생, 직장인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며 아시아 지역의 인도주의 상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리아, 레바논, 터키,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각 지역에서 20~30년간 활동해온 컨선월드와이드의 현장 전문 디렉터들이 어떤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는지 생생한 사진들과 함께 설명해나갈 때 행사장 전체가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컨선월드와이드 긴급구호 총괄 디렉터 Dominic Crowley(도미닉 크롤리)는 "현재 많은 나라가 인도주의위기상황을 경험하고 있고, 이것은 일반적으로 접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이 그 어떤 때보다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다시 한 번 우리의 관심을 강조하기도 했다.
각 세션이 끝날 때마다 참석자들의 질문과 컨선월드와이드 디렉터들의 답변으로 콘서트는 더욱 깊이 있게 진행되었고, 참석자 중에는 세션이 끝난 뒤에도 컨선월드와이드 디렉터와 현장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글로벌 토크콘서트' 시간이 굉장히 의미 있는 자리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아시아 최초, 서울에서 아시아 권역 디렉터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토크콘서트'를 포함한 '2016 컨선월드와이드 아시아 지역 컨퍼런스'는 내일까지 컨선월드와이드의 아시아권역 디렉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발협력 프로그램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의 방향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컨선월드와이드는 1968년 설립된 이후 약 60여 개국에서 인도적지원 및 개발협력 전분야의 이슈에 대응해왔으며, 특히 인도적 지원, 보건 영양, 농업 생계, 교육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아일랜드와 영국, 미국에 이어 지난해 9월, 한국에 4번째 지사를 설립하고 올해 서울에서 아시아 최초로 '2016 컨선월드와이드 아시아 지역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
- 관련 문의: 컨선월드와이드 02-324-3900
Photo: Concern 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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