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5. 19.
엄마 뱃속에서부터 두 살이 될 때까지의 1,000일은 평생의 건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천일의 기적'은 이 시기의 아이와 산모 모두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도록 돕는 캠페인입니다.
'천일의 기적' 캠페인
'천일의 기적' 캠페인은 2010년부터 아일랜드와 미국에서 동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아이의 몸과 세포가 만들어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1,000일을 알리기 위해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캠페인 포스터를 들거나, 임신한 배에 '1000days'를 써서 엄마 뱃속부터 천일의 중요성과 이 시기에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는 이들을 함께 돕기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천일의 기적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 캠페인 참여자는 아일랜드에서 온 킬리안 번 부부입니다.
킬리안 번은 비정상회담 아일랜드 대표로 나오기도 했고, 인간극장에도 두 차례나 출연한 주인공입니다. 이 부부는 아주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커플이었습니다. (마침 컨선코리아를 만나기 바로 전날 아일랜드에 있는 컨선월드와이드 단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는 놀라운 소식(?)도 듣게 되었습니다.)
도울 수 있는 일에 고민이 많다던 그들에게 '천일의 기적'을 소개했고, 만삭이었던 킬리안 번의 아내, 이인실님과 킬리안 번은 바로 그 자리에서 '천일의 기적' 캠페인에 함께하고 싶다고 흔쾌히캠페인에 응해주었습니다.
"작은 행동으로 변화가 생긴다면 너무 감사하죠"
해외에서 '1000days' 캠페인을 알렸던 사진을 참고하여, 킬리안 번 부부도 '천일의 기적'을 알리는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첫 아기가 편안히 쉬고 있는 만삭 배 위에 1000Days를 쓰고 촬영을 하는 내내 연신 기쁜 마음으로 임하여 주었습니다. 함께하는 미소에서 두 사람의 아이뿐 아니라 세계의 많은 아이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 촬영하면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먼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말하는 이인실님의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세상을 위해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하며 행동으로 옮겨가던 소중한 가족. 진심으로 킬리안 번 부부와 그들의 아이가 삶의 한 자리에서 세상의 도움이 되어가고 기쁨이 되어가길 바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생명들이 천일을 넘기고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또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생명의 골든타임 1,000일!
이 1,000일에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어가고 있는 작은 생명들을 도와주세요.
현재 1억6천5백만 명의 아이가 영양실조로 인해 인생의 첫 천일을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한 천일을 보낼 수 있는 기적은 우리의 작은 손길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하루도 천일의 하루를 살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 주세요.
RELATED CONTENTS
대학생이 본 컨선 글로벌 토크콘서트 후기
2016. 10. 28.
2019 컨선 결산 #만남
2019. 12. 27.
천일의 기적을 만난 세 아이 이야기
2016. 06. 17.
2016. 05. 19.
엄마 뱃속에서부터 두 살이 될 때까지의 1,000일은 평생의 건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천일의 기적'은 이 시기의 아이와 산모 모두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도록 돕는 캠페인입니다.
'천일의 기적' 캠페인
'천일의 기적' 캠페인은 2010년부터 아일랜드와 미국에서 동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아이의 몸과 세포가 만들어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1,000일을 알리기 위해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캠페인 포스터를 들거나, 임신한 배에 '1000days'를 써서 엄마 뱃속부터 천일의 중요성과 이 시기에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는 이들을 함께 돕기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천일의 기적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 캠페인 참여자는 아일랜드에서 온 킬리안 번 부부입니다.
킬리안 번은 비정상회담 아일랜드 대표로 나오기도 했고, 인간극장에도 두 차례나 출연한 주인공입니다. 이 부부는 아주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커플이었습니다. (마침 컨선코리아를 만나기 바로 전날 아일랜드에 있는 컨선월드와이드 단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는 놀라운 소식(?)도 듣게 되었습니다.)
도울 수 있는 일에 고민이 많다던 그들에게 '천일의 기적'을 소개했고, 만삭이었던 킬리안 번의 아내, 이인실님과 킬리안 번은 바로 그 자리에서 '천일의 기적' 캠페인에 함께하고 싶다고 흔쾌히캠페인에 응해주었습니다.
"작은 행동으로 변화가 생긴다면 너무 감사하죠"
해외에서 '1000days' 캠페인을 알렸던 사진을 참고하여, 킬리안 번 부부도 '천일의 기적'을 알리는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첫 아기가 편안히 쉬고 있는 만삭 배 위에 1000Days를 쓰고 촬영을 하는 내내 연신 기쁜 마음으로 임하여 주었습니다. 함께하는 미소에서 두 사람의 아이뿐 아니라 세계의 많은 아이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 촬영하면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먼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말하는 이인실님의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세상을 위해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하며 행동으로 옮겨가던 소중한 가족. 진심으로 킬리안 번 부부와 그들의 아이가 삶의 한 자리에서 세상의 도움이 되어가고 기쁨이 되어가길 바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생명들이 천일을 넘기고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또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생명의 골든타임 1,000일!
이 1,000일에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어가고 있는 작은 생명들을 도와주세요.
현재 1억6천5백만 명의 아이가 영양실조로 인해 인생의 첫 천일을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한 천일을 보낼 수 있는 기적은 우리의 작은 손길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하루도 천일의 하루를 살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 주세요.
RELATED CONTENTS
대학생이 본 컨선 글로벌 토크콘서트 후기
2016. 10. 28.
2019 컨선 결산 #만남
2019. 12. 27.
천일의 기적을 만난 세 아이 이야기
2016. 0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