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업은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긴급대응사업입니다. 여성 가장, 노인, 장애인 가정 등 로힝야 난민캠프 내 가장 어려운 가정이 갑작스러운 질병 위기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콕스바자르 우키야(Ukiha Upazila) 지역 로힝야 캠프를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비누 등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필수품들을 위생키트로 제작해 나누어주고, 캠프 내 보건 인력에게는 방글라데시 정부에서 인증한 개인 보호장비(PPE)를 제공합니다. 특히 여성 가장, 노인, 장애인 가정 등 캠프 내에서도 취약한 가정에 우선적으로 선정해 예방물품을 지원에 있어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약 1천 5백만 가정에 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과일과 같은 식량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영양가있는 음식을 구하기 어려운 가정의 영양공급을 책임집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약 7만 명 이상이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직접적인 도움을 받는 주민의 92.5%가 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