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간개발지수(Human Development Index)에 따르면, 말라위는 184개국 중 17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평균적으로 말라위 소녀들은 단지 3년간의 교육을 받을 뿐입니다. 2014 인권리포트(Human Rights Watch Report)는 일찍 결혼한 여자 어린아이들은 학비를 대거나 유동적인 학교 교육을 받기 어렵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학교에서 성폭력의 위험을 방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2~2015년 동안 컨선은 외부의 지원을 통해 말라위의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인 은산제에서 여자 아이들의 교육과 성평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가 이곳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중점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 17개 초등학교, 12,000여명의 여자아이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
- 선생님, 지역사회 리더십 등에게 학교와 사회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권한 부여
- 교내 성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및 국가의 리더십과 함께 활동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는 여학생들의 출석여부와 육체적인 처벌이나 폭력에 대해 체크하게 되었고, 선생님과 사회 리더들은 아동보호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남학생, 아버지들, 그리고 마을의 다른 어른들도 성평등에 대한 개념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도 성평등, 성폭력 대응 지식을 가르쳐주기 위해 학교는 극단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했습니다. 스킷 드라마나 게임 등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알기 쉽도록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