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고, 불안정하고, 냉혹한 이곳의 삶은 파트메의 생각도 지배하였습니다. 레바논 당국은 그녀와 그녀의 이웃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였지만, 그들의 이곳에서의 삶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곳은 공식적인 피난처로 인정이 되지 않아, 상수도와 같은 위생시설이 들어서기 어렵다고 합니다. 시리아 난민들은 직업을 가질 수도 없어, 보조금이나 가끔 들어오는 육체노동의 기회로 생계를 이어가야만 합니다.
"여기서 지내는 것은 너무나 힘이 들어요. 추위, 더위, 바람… 그리고 물이 깨끗하지가 않아서 우리는 항상 아파요. 시리아를 떠난 이후로 건강했던 적이 한번도 없어요." 파트메는 예전 생활을 매우 갈망합니다.
그녀가 바라는 딱 한가지는 시리아로 돌아가서 그녀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파트메와 다른 백만여 명이 전쟁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동안, 컨선은 레바논에서의 생활 조건이 그들이 견딜 수 있는 수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겨울나기를 위한 필수품들을 분배하고 그들이 거처하는 곳의 질이 향상 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