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비가 내릴 때까지, 사람들은 지금 남아있는 것들을 절약하기 위해 아예 먹지 않거나 적게 먹고 있습니다. 안드레아는 "여기에 있는 가정들은 매우 가난하고 매우 약합니다. 이들은 멀리 떨어진 시골에서 살고, 교육과 의료 환경이 열악한 곳에 살고 있어요." 라고 말합니다. 우기가 오지 않을 때면, 젊은 남성들은 일을 구하기 위해 도시로 나갑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떠한 기술도 없기 때문에 일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씨앗 종자나 가뭄에 저항성을 띄는 작물, 그리고 사람들의 소득을 증가 시켜줄 만한 새로운 기술들 말이죠."
많은 이들이 여성 혼자 아이들과 노인들을 모두 돌봐야 하는 상황에도 집을 떠나고 있습니다. 안드레아는 "지역 사회에는 온통 일을 찾아 떠난 사람들 이야기들 이예요. 떠난 이들은 매우 큰 압박에 시달리고 남아있는 가족들 역시 부담감이 상당하죠." 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