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때에, 사람들은 종종 생존을 위해 건설적이지 못한 대처 전략을 취하게 됩니다. 이것은 하루에 먹는 끼니 수를 줄이는 것, 자산을 처분하는 것, 그리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 등을 말합니다. 이런 전략들은 한 가족이 짧은 고비를 넘기는 것은 도와주지만, 다음 번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는 위기에 더욱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비는 그녀에게 아이들의 교육은 항상 최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모든 아이들이 학교를 가도록 하였습니다. 그녀의 맏손자는 18살이지만 아직도 학교를 다니는데, 그 마을에서도 굉장히 희귀한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식량이 거의 바닥났기에, 아이들이 계속 학교에 다닐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말라위에서, 컨선 월드와이드는 가뭄 저항 씨앗을 분배하고, 비상 영양 대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가정들이 심각한 정도의 빈곤에 처하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서 매우 힘들게 일하여 겨우 작은 자산 기반을 만들었는데 이마저 모두 다 잃은 가정들을 만나는 일은 매우 가슴이 아픈 일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하고 여자 아이들을 13살이나 14살에 시집을 보내도록 강요당하게 하고 있습니다.
가장 비참한 일은 어떤 여성들과 여자 아이들은 성매매를 통해 음식을 살 돈을 벌거나 음식을 교환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배고픔이 늘어날수록, 여성들은 점점 더 위험한 상황들에 내몰리게 되고, 심지어는 성폭행을 당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