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위험분석 (Risk Analysis)
위험분석은 해당 지역의 재난 취약성, 재난 대처 역량을 포괄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는 단계입니다. 위험분석은 모든 사업의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지역과 지역 주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위험에 대한 이해가 선행하지 않는다면 그에 대한 어떤 대책도 마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단계: 위험경감 (Mitigation)
재난이 닥쳤을 때 생기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단계입니다. 위기 경감은 나무 심기 등을 통해 재난 자체의 규모를 줄이거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의 취약성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3단계: 재난대비 (Preparedness)
재난 대비에는 세가지 방면이 있습니다. 1) 주민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위기를 알릴 수 있는 재난 위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2) 지역 사회가 재난에 맞서고 회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웁니다. 3) 필요할 시에 정부 또는 협력 파트너가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합니다.
4단계: 옹호 (Advocacy)
지역 사회가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민감성을 키웁니다. 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재난위기경감사업(DRR)을 통합하여 이전 단계보다 더 넓은 맥락에서 재난을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