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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잊혀진 위기에 처해 있는 콩고

콩고의 지속되는 분쟁으로 4백 만 명 이상이 피난을 했으며 8백 만 명 이상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문명의 이기와 떨어진 환경” 시리즈의 두 번째 글로,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심각하게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해있는 한 나라의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Likambo e yebani, likambo e bimi libanda, e salaka moto pasi te
- 콩고 속담
알려져 있는 것과 열려있는 것은 고통을 초래하지 않고 누구도 고뇌하게 하지 않는다.


수십 년 동안, 콩고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이고 장기적인 위기 중 하나가 있습니다. 아마 아는 사람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문명의 이기와 떨어진 환경 시리즈의 이 글로, 그것을 바꾸어보려 합니다.

경고


10월 30일, 세계식량프로그램 이사인 데이비드 비즐리(David Beasley)가 경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콩고에서 분쟁으로 파괴된 남부 중앙의 그레이터 카사이(Greater Kasai) 지역의 약 32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심각한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서 긴급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는 “카사이에 있는 약 25만 명의 아이들에게 영양가가 충분한 식량을 빨리 지원하지 않으면 몇 달 내로 굶어 죽게 됩니다… 우리는 이 아이들을 도와줘야 하고,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합니다.”

대규모의 인명 손실


이것은 콩고의 비극적인 역사에서 가장 최근에 벌어진 응급 상황일 뿐입니다. 현재 콩고는 그레이터 카사이를 넘어 확산되고 있는, 만성적인 인종 분쟁, 정치적 불안정 및 지도자와 국제 사회의 방치의 산물인 거대하지만 과소 보고되고 있는 인도주의적 위기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분쟁으로 인한 인명 손실
● 390만 명이 살 곳을 잃었고, 카사이 지역에서만 140만 명이 살 곳을 잃었음
● 770만 명이 극심한 굶주림에 직면해 있음
● 850만 명이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상태
● 621,711명이 주변국으로 피난

자원의 저주 및 경제적 잠재성 상실


분쟁이 없더라도,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기본적인 장애물이 많습니다. 모든 서유럽 국가들과 크기로 비교해도, 콩고의 광대한 지형은 낮은 인구 밀도와 넓은 산림이 특징입니다. UN에 따르면, 콩고에 포장 도로는 2,250km 정도에 불가하며, 14,500km 이상이 비포장도로이기 때문에 우기 때면 길이 잠겨버리기 일쑤입니다.

경제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콩고는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모순적이게도 잠재적 자산 또한 광대합니다. 콩고에는 80만 ㎢의 경작 가능한 토지와 다이아몬드, 금, 구리, 코발트, 아연 및 휴대 전화와 기타 전자 제품에 쓰이는 콜탄 등 풍부한 예비 자원이 있습니다.


경제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UN 인간개발지수의 187개국 중 176위인 콩고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이며, 7천 8백만 명 중 5천 백만 명이 극심한 가난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 역설의 근원은 식민지 개척자, 지도자, 사익집단, 인접 국가 그리고 국내 파벌 등에 의한 수세기 동안 지속되고 있는 착취와 폭력적인 약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국민 대부분은 말 그대로 문명의 이기와는 떨어져 있는 상황으로, 10%만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고, 인구 대부분이 살고 있는 외곽 지역으로 가면 그 수치는 겨우 1%로 떨어집니다.

“지난 며칠 간 만난 용감한 사람들은 무엇보다 평화를 가장 원하고 있었습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 수치로 말하면 5천만 가량 ?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으며, 지난 십 년간 최악의 콜레라 전염병 중 하나로 시달리고 있어서 신고 건수만 27,000건 이상이며 사망자 수는 6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질병은 콩고의 26개의 주 중 20개 주에 퍼져있는 실정입니다.

분쟁 위의 충돌


콩고 동부 지역의 끊임 없는 폭력 사태에 이어, 새로운 폭력의 움직임이 콩고 남부인 카사이 지역을 덮치고 있습니다. 2012년, 장 피엘 판디(Jean-Pierre Pandi)가 주요 정치 야당의 근거지인 카사이의 디바야(Dibaya) 지방의 대표가 되었고, 거대한 권력과 행정적 권한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치적 입장은 아니었지만, 정부는 그들을 인식했습니다. 판디가 자신의 병사들과 정부군과의 충돌 중에 사망했고, 전면적인 분쟁으로 퍼지게 되었죠. 그때부터 140만 명의 카사이 사람들이 집을 버리고 피난길에 나서야 했습니다.

세계식량프로그램 이사인 데이비드 비즐리는 콩고와 카사이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며칠 간 만난 용감한 사람들은 무엇보다 평화를 가장 원하고 있었습니다. 먹을 것을 재배하고, 다시 자신들의 생활을 꾸리며 아이들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그런 평화 말이죠. 아주 간단하고 강력한 메시지지요.”

  • 컨선이 콩고 마시시(Masisi) 지역에서 긴급 구호 물품을 배급하고 있다.사진; 키에란 맥콘빌

콩고에서 컨선이 하고 있는 일들


분쟁이 휩쓸고 간 북 키부(Kivu)주에서 집을 잃고 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취약한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실상 떠돌아다니는 실정으로, 지속되는 분쟁으로 인해 집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타프, 위생 용품 및 석유통과 같은 긴급 구호 물품을 배급하고, 돈, 재산에 접근할 수 있고 생계를 꾸려나갈 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가장 빈곤하고 힘든 지역 중 하나인 남서부의 카탕가(Katanga) 주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제 비정부 단체 5군데와 컨소시엄을 이끌며 5년간 물, 위생 및 청결 프로그램 활동을 하며 콩고 692개 마을의 60만 명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폭력 사태로 50만 명 이상이 집을 잃은 탕가니카(Tanganyuka)주와 그 옆에 콜레라 발생의 진원지인 오트로마미(Haut Lomami)주의 6만 1천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비상 식수, 위생, 청결 지원 및 쉼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레이터 카사이(Greater Kasai) 로마미(Lomami)의 집을 잃은 천 여 난민 가정에게 긴급 현금 지원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단체와 지지자들과의 협력을 위해 수도인 킨샤사(Kinshasa)에 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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