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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위기: 방글라데시의 로힝야족

브렉시트 국경 분쟁과 외교적으로 부적절한 트위터 사이에서, 우리의 미디어는 지난 몇 달 동안 위협받는 정치적 위기로 가득했습니다. 그 사이에 진정한 인간적인 위기는 조용히 화제에서 사라지고 있었죠. 방글라데시에 있는 로힝야 족이 겪고 있는 역경의 이야기입니다. 


전 세계의 주목 여부와 상관없이, 로힝야 족의 위기는 비극적으로 격렬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12월 3일, 약 62만 6천명의 로힝야 난민들이 미얀마에서 방글라데시로 몸을 피했습니다. 이 중 거의 8천명이 홀로 떨어진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콕스 바자르의 생활


이 수십만 명의 사람들은 단순한 통계 자료가 아닙니다. 그들은 생활, 식사, 수면 및 정신적 육체적 건강 요구가 채워져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콕스 바자르(Cox’s Bazar)의 밀집된 난민 캠프를 임시 대피소로 삼아, 심각한 혼잡과 주요 건강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계 위기 데이터로 유명한 단체인 ACAPS에 따르면, 로힝야족의 위생, 영양 및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홍역 발병과 높은 영양 실조로 아이들이 특히 더 취약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많은 피난민들은 성폭행, 고문의 깊은 트라우마를 겪고 있어, 심리·사회적인 지원이 중요합니다.

  • 미얀마에서 온 로힝야족이 콕스 바자르의 하킴 파라(Hakim Para)에서 배급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사진: 키에란 맥콘빌/컨선 월드와이드

두려운 사이클론 시즌


내년엔 사이클론 시즌이 4월부터 6월 사이에 온다고 합니다. 인도주의적인 지역 사회는 로힝야 족이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며, ACAPS는 기존 쉼터들은 사이클론을 견딜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컨선은 필수품과 영양 지원을 제공합니다


컨선은 파트너, 군대 및 지방 정부와 함께 비상 위생 키트, 수면 매트, 이불 및 가정 용품이 필요한 사람들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난민 캠프 3곳의 5천여 가정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 콕스 바자르(Cox's Bazar)의 모이나드호나(Moynardhona) 난민 캠프에서 샤주(안전을 위한 가명)와 그녀의 딸. “미얀마에선 사람이 죽고 싸웠는데, 여기는 평화로워요,”라고 말한다.사진: 키에란 맥콘빌/컨선 월드와이드

늘어나는 영양 실조 때문에, 우리 팀은 4개의 영양 센터를 만들어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 실조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35,000명이 넘는 아이들을 검진하고, 2,500명의 아이들은 심각한 영양 실조 치료를, 9천여 명의 아이들은 중간 단계 영양 실조 치료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영양 실조를 예방하기 위해 만 명이 넘는 임산부와 수유중인 산모들을 상대로 상담을 했습니다.

로힝야 족의 위기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6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에서 멀리 떠나 임시 거처를 찾고, 많은 사람들은 깊은 트라우마를 겪고 있습니다. 그들을 위한 빠른 해결책은 없는 상태지만, 현장에 있는 우리 팀은 가장 취약한 사람들의 기본적인 필요 사항을 해결해주고, 아이들의 영양 실조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받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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